밴복실

2022.01.05(수) 소한, 작은 추위 본문

일상이야기(대부분 복실이)/일상

2022.01.05(수) 소한, 작은 추위

강서구밴복실밥그릇도둑 2022. 1. 4. 18:18
728x90

가끔 달력을 보다면 입동, 소설, 대한 등 날짜 밑에 어떤 의미 인지 잘 알지 못하는 단어가 있다.

나는 처음에 누구 생일인줄 알아서 그렇구나 생각했는데 매년마다 있었고 날짜도 달랐다...

 

소한은 24절기 중 하나로 작은추위라고 한다

24절기는 태양을 황도상으로 15도 씩으로 나누어서 날짜를 정한거라고 하는데 자세히 알려니 힘들고

 

그 뜻과 의미를 살펴보면 조상님들의 지혜와 순수함을 알수가 있다

 

해가 지나고 맞이하는 첫 절기로 다음 절기인 대한과 약 15일 간격이 있다

이때 가장 매섭게 춥다고 한다

해서 조상님들은 가장 춥고 힘든 시기지만 지나면 봄이오고 땅이 녹아 농사가 잘될수있는 도움 닫기와 같은 시기이다

 

그래서 여러모로 이 시기를 잘이겨내면 좋은 때가 온다는 의미도 포함 되어있다.

 

신년이 되었지만 서로의 생활과 환경은 그대로 있다. 

어쩌면 우리는 아직 소한을 겪는지도 모른다, 각자가 처한 그리고 가지고 있는 고민들은 언젠가 없어지고 이겨낼 것들이다

 

추운 겨울, 마음까지 따뜻한 신년이 되었으면 한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