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복실
월드컵 H조 한국,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 본문
지난 2일 새벽1시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을 통해
한국은 1시드 포르투갈이 혹한 H조에 포함 되었습니다.
H조에는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 등 과거 전적이 있는 나라와 붙게 되었습니다.
과거라 해도 10년이 넘어가는 세월이기에 전적으로만 통하지 전력상으로는 큰 차이가 보일것으로 예상 됩니다.
02년 포르투갈
06년 가나
10년 우루과이
참 시간이 잘가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당시 경기내용은 굉장히 팽팽하고 아쉬움과 즐거움이 공존 했던 경기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 지금 세대교체는 물론 현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인
파울로벤투 감독은 02년 포르투갈전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약 반년의 시간이 남았지만 현재 각국의 전력을 확인해 볼수있도록 하겠습니다.
포르투갈
아직 호날두가 건제하게 버티고 있는 서유럽 강국 중 하나입니다.
젊고 유능한 미드필더 진으로 맨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 맨유의 페르난데스, AT의 주앙 펠릭스 까지
빠른 템포와 정확한 패스로 뒷공간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공격진과 수비진에서도 조타 선수와 칸셀루와 페페까지 신,구 조합이 잘 어우러진 스쿼드 입니다.
또한 호날두 선수가 나올지는 미지수 이긴하지만
포르투갈과는 12.02일 조별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나
아프리카의 강호 중 하나인 가나 입니다.
개인적으로 에시앙과 보아텡 선수로 잘 알고있는 나라 중 하나 입니다.
2000년대 까지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히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등 국제대회에서도
활약을 보였지만 이후에는 크게 주목 받는 선수들이 나오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주축 선수로는 AT 유스 출신인 아스날의 토마스 파티, 아예우 형제로 특유의 아프리카 스타일로 빠른 측면과
단단한 미드필더 진으로 경기를 잡아 갈것 같습니다.
그래도 잡고 가야할 나라가 아닌가 생각 되는 곳입니다.
우루과이
너무나도 아쉬움이 많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 입니다.
10년도 16강에서 너무나도 아쉽게 패배하면서 8강이 좌절 되기도 했죠
우루과이는 10년 월드컵 이후 코파아메리카, 14,18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나라의 우상을 높이며
수아레즈, 포를란, 무슬레라, 고딘, 카바니 까지 지금까지 현역으로도 탑클래스를 유지 중인 선수를 대거
포함 하고있는 나라입니다.
개인시각으로 보았을때 선수 한명의 기량으로 경기력이 좌우되는 나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못하는것이 아니라 기복이 있는 나라 인것 같습니다.
11월 24일 첫경기로 우루과이 전으로 잡혀있습니다.
끝으로 월드컵을 수차례 보고 여러 국제경기를 보니 좋은선수가 골을 넣을순 있지만 이기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아직 시작하지 않은 월드컵이지만 경기결과로 선수들과 감독을 판단하여 단정짓는 일 보다는 앞으로의 횡보와
결과를 겸혀 받아드리며 인정하는 모습도 필요해 보입니다.